초보 안경사를 위한 글 – 고객정보에 따른 컨설팅 [3. 가입도 검사]

굴절검사를 마쳤으면 다음으로는 근거리 가입도 검사를 실시 한다.
모든 검사는 검사 이전에 정상안의 오차 범위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한다
피검자가 해주는 답이 모두 참일 수가 없기 때문에 오차 범위가 벗어 나는 경우에는 천천히 재확인 해봐야 한다.

3.2 굴절검사 – 근거리검사(퓨즈)

1) 비노안 조절레그

– 40cm거리 십자시표 셋팅 +-0.50D 크로스실린더 장입

– +2.00D 장입후 세로선이 진한지 확인

– -0.25D씩 가입 후 가로/세로가 비슷한 최초지점

– 비노안성의 경우 시간이 지체되면 조절개입이 됨

– 정상 PL ~ +1.00D 까지

 

2) 노안 가입도

– 40cm 크로스 시표 셋팅 +-0.50D 크로스실린더 장입

– 0.00D에서 +0.25D씩 가입 후 가로/세로가 비슷한 최초지점

해당 지점을 최소 ADD로 처방

 

3-3 굴절검사 근거리(NRA/PRA)

※ 비노안의 경우 0.00D의 상태에서/노안의 경우 위의 검사에서 나온 노안 가입도 값의 ADD을 장입한 후 검사를 시작한다.

 1) NRA(음성상대조절력) – 우리눈이 최대한으로 조절이 이완되는 지점을 확인

– 40Cm에서 근거리 시표 장착

– 앞의 시표의 선명도를 인지

– +0.25D씩 가입

– 최초로 흐려보이는 지점

 

정상값 : +2.00D

수치가 적게 나올 경우 : 외사위(폭주력 부족), 조절과다 의심 (어시스트 처방에 적합하지 않음)

 

2) PRA(양성상대조절력) – 우리눈이 최대한으로 조절이 되는 지점을 확인

– 40Cm에서 근거리 시표 장착

– 앞의 시표의 선명도를 인지

– -0.25D씩 가입

– 최초로 흐려보이는 지점

 

정상값 2.50D이상(임상적으로 2.00D까지 정상으로 판정)

수치가 적게 나올 경우 : 내사위(개산력 부족), 조절부족/조절지속부족 (어시스트 처방에 적합)

 

근거리 검사값 처방

비노안

– NRA값이 +2.50D이상 나올 경우 원용 과교정 의심

 

  • PRA의 경우
NRA필요 가입도 
2.000.00불편함을 인지 못함

처방 X

1.75025
1.50050
1.25075기능성 렌즈로 처방
1.00100
0.75125누진으로 처방
0.50150
0.25175
0.00200

처방은 필요 가입도 전부와 1/2두가지로 이야기 나옴 장입해서 비교 해보고 판단

노안

퓨즈 값의 ADD결과가 정확하게 나왔는지 확인

(NRA+PRA)/2 + 퓨즈 값으로 ADD확인


검사 값에 대한 해석

검사해서 값을 나온다는것은 간단한 행위다. 누구나 다 1~3분정도 시표는 조작하는 법만 습득을 한다면 할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의 입장으로는 해당 검사값에 대한 결과를 어떻게 분석하고 해석하는지에 따라 다른 결과 값이 나올수가 있다. 이번 검사 값에 대한 결과를 어떻게 생각해볼수 있는지 정리를 해주겠다.

이전 파트의 굴절검사의 경우는 따로 해석 할수 있는 부분이 없다. 기본적으로 눈을 정위로 만드는 목적뿐이고 정확한 검사를 했을 경우 해당 결과값이 참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후의 추가 기능 검사들의 경우는 각각 검사에서 나온 도출 값에 대해서 머리속으로 로드맵을 가지고 있어야 해당 피검자의 눈에 대한 판단과 평가를 할수 있다.

오늘 배운 근거리 검사를 진행 할 경우 검사자의 의식속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짚어 보겠다.

우선 간단한 노안 가입도 검사 부터 정리 해보자. 노안 가입도 검사의 경우의 3단계로 간단하게 정리할수가 있다. 첫번째 근거리 십자 시표가 세로가로 모두 선명하다는 지점을 찾은 후 두번째로 음성, 양성 상대 조절력 값을 구해서 균형이 맞춘다. 그 다음 마지막으로 40cm에서 검사한 경과 값이기 때문에 고객의 실생활에 맞는 가입도 거리로 보정해준다. 이렇게 3단계를 거치게 되면 모든 검사가 종료 된다. 이렇게 3단계를 마지고 나면 가입도 검사가 종료 된다.

비노안의 경우는 생각볼 점이 많다. 진도에 앞서 근접반사에 대해서 먼저 알고 있어야 수월하다. 근접 반사는 근거리를 볼때 우리는은 조절과 폭주를 같이 한다는 것이다. 조절을 하면 폭주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폭주하면 조절이 자연스럽게 빠라온다. 둘은 불리우는 이름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비노안에서의 검사목적은 단, 하나. 근접반사가 되는지 되지 않는지 그것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근거리 십자시표 값이 올바르지 않게 나온다면 폭주 또는 조절이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뒤 폭주 또는 조절력에 관한 검사를 추가로 진행 하는 것이다.

지금 이야기 하는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는 다면 이해가 갈 때 까지 고민을 해보고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해당 내용을 이해 할 수 없다면 상급 검사로 이어질수 없으며 10%안쪽의 전문가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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